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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필라

“아이오닉 큰일났다..” 5,000만원대 소니 일본 전기차 아필라 공개 무엇이 다를까?

정종관 기자 1개월전 업로드 1

“아이오닉 큰일났다..” 5,000만원대 소니 일본 전기차 아필라 공개 무엇이 다를까?

아필라 전기차
▲ 사진 출처 카앤드라이브

일본 완성차 업계가 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명성을 떨치던 시절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다. 전동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 일본 자동차 업계는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한 가운데, 혼다가 소니와 손을 잡고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혼다와 소니의 합작 법인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CS 2024에서 그들의 첫 전기차 프로토타입 ‘아필라(AFeela)’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전장 4915mm, 전폭 1990mm, 전고 1460mm에 달하는 크기로, 상당히 인상적인 외형을 자랑한다. 특히 전면부에는 하단 스플리터를 포함한 새로운 범퍼와 통합된 프런트 페시아 디스플레이, 이전보다 곡선 형태에 가까워진 스백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

아필라 전기차 출시일
▲ 사진 출처 카앤드라이브

후면부에서는 번호판 상단에 검은색 트림이 추가되었으며, 범퍼에는 약간의 돌출부가 생겼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심플한 스타일이 유지되고 있다.

실내 디자인은 유자 형태의 요크 스티어링 휠이 주목을 받는다. 이 스티어링 휠은 실제 주행시 디스플레이를 가리지 않도록 설계되었고, 그립감을 위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파노라마 스크린과 센터페시아 하단에 위치한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는 기술적 혁신을 상징한다.

아필라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및 Open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게임 비서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에픽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몰입형 디스플레이와 증강 현실 등을 활용한 게임과 유사한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필라 전기차 가격
▲ 사진 출처 카앤드라이브

아필라의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 구성으로, 전후륜 각각 241마력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총 483마력의 출력을 낸다. 배터리 팩의 용량은 91kWh로, 150kW DC와 11kW AC 충전을 지원한다.

가속 성능 등의 상세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 차량에 대한 기대가 높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2025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의 혼다 공장에서 아필라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때부터 사전 계약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6년 초부터는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럽과 한국 시장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필라의 판매 가격은 45,000달러(한화 약 5,913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시장에서 경쟁 중인 다른 고급 전기차들과 비슷한 가격대이다.

이 가격대는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던 혼다의 전략적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한편, 혼다와 소니의 이번 합작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소니 혼다 모빌리티의 첫 전기차 아필라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전기차 시장에서 소니와 혼다가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필라 전기차 인테리어
▲ 사진 출처 카앤드라이브

아필라의 성공적인 출시가 혼다와 소니 뿐만 아니라 일본 자동차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기대 속에서, 아필라의 출시는 단순히 새로운 모델의 등장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자동차 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일본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첨단 기술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소니의 기술력과 혼다의 자동차 제조 노하우가 어떻게 결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필라의 기술적 특징들을 살펴보면, 이 차량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일본 전기차 아필라 차량 가격, 출시일자

아필라 전기차 내부
▲ 사진 출처 카앤드라이브

경제적 측면에서도 아필라의 출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45,000달러라는 가격대는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범위 내에 있으면서도, 고급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이는 전기차가 더 넓은 시장에 진입하고,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가격대는 전기차의 대중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일본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혼다와 소니가 함께 만들어낸 이 새로운 모델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자동차 업계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립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필라 전기차 뒷면
▲ 사진 출처 카앤드라이브

아필라의 출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이 차량이 실제로 어떠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할지, 그리고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단지 하나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의 출시가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관련된 중대한 이슈로 여겨진다. 특히, 기술과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아필라가 가져올 새로운 기술과 경험, 그리고 시장에서의 성공은 전기차 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며, 미래의 자동차 개발에 중요한 영감을 줄 것이다.